가을

야고

레드포드 안 2026. 9. 14. 08:17

야고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 열당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Aeginetia indica’이다.

들판에서 자라는 풀이라고 해서 ‘들 야(野)’ 자와 ‘줄풀 고(菰)’ 자를 합쳐 ‘야고’라는 이름이 붙었다.

엽록소가 없어 억새나 생강에 기생하는 기생식물이다.

 

크기는 약 5~7cm이다.

적갈색을 띠는 잎은 아주 짧아 땅 위로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몇 개의 비늘조각처럼 생긴 포들이 달린다.

꽃은 적갈색 줄기에서 나온 긴 꽃자루 끝에 연한 자주색으로 한 송이가 옆을 향해 핀다.

꽃은 길이가 약 3~5cm인 통꽃이지만 꽃부리가 약간 갈라져 있다.

꽃받침은 길이가 약 2~3cm로 주걱처럼 생겨 꽃의 아래쪽을 감싼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익는다

 

한밭수목원 서원에서 담아 온 억새숲에 핀 야고입니다

 

개체수는 예년에 비해 많이 늘었습니다

 

아직은 꽃이 활짝 피지 않았습니다

 

옹기종기 모여앉아 키재기 하듯 무리 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자라는 야고는

줄기와 꽃대가 노란색인데 반해 이곳의 야고는 적갈색이 짙어 금방 눈에 띕니다

 

아직은 어린 꽃대들이 올라오는 중이라 밟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통꽃이라 속을 들여다 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주변이 습지다 보니 모기가 극성이라

후다닥 두어 장 더 담고 빨리 자리를 뜹니다

 

 

억새밭에 기생하는 야고입니다

 

 

 

 

 

 

모기가 어찌나 물어대는지 가려워서 야고 속 들여다 보기 실패했습니다

 

한밭수목원 서원 야고자생지에서

9. 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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