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10여 일 늦게 개화한 자엽자두꽃을 담았다
3. 29. 15℃.
우리 아파트 앞 화단에 심긴 두 그루의 자엽자두나무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올해는 꽃을 찾아 날아드는 벌이 한 마리도 없다
2~3일 내에 만개 하리니...
활짝 피었을 때 보다 꽃봉오리가 남아 있을 때의 사진이 보기 좋다
지나가는 분들이 묻는다. 무슨 꽃이냐고?
자두나무라 하니 처음 보는 꽃이라고 들 한다
하긴 요즘은 살구나무 꽃도 보기 힘들다
올해도 많은 과실이 달려 새콤달콤한 자두맛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맘이다
22. 3. 2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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