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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장령산 계곡 산책길에 담아 온 가을날 풍경입니다
10. 29. 금요일 오후.
누리장나무
개미취
참취 꽃
쑥부쟁이
꽃향유
장령산 계곡
부처손
누리장나무 열매
빨간 단풍이 아름다운 장령산 1 급수 계곡
좀작살나무
장령산 바위솔
산책로 옆 양지바른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살아가는 바위솔
전망대에서 바라본 장령산 계곡
꽃향유
우연히 만난 머루 두 송이
몇 알 따서 입에 넣으니 달콤 쌉쌀하다
계곡에 내려서서 흐르는 물에 손도 담가 보고 잠시 쉬어간다
모래 위에 떨어진 도토리들
산 짐승들이 아직 못 봤나 보다. 이토록 온전히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남산제비꽃
한 가지 소원을 정성껏 빌면 꼭 들어준다는 소원바위
아기 담쟁이는 분홍으로 물들어가고
아기 꽃향유는 따스한 가을 햇살에 오수를 즐긴다
철 모르고 핀 수달래가 곱기도 하다
어느새 한 바퀴 돌아 나와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장령산 계곡은 어느새 가을이 턱 앞에 와 있다
충북 옥천 장령산 자연휴양림에서
2021. 10. 29.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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