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산 쌍계사 아래 자리한 절골저수지
쌍계사
봉황루
봉황루는 2층의 누각으로서 조선시대 후기에 건립한 고색이 짙은 건축물이다
대웅전
범종루
봉황루
대웅전은 보물 제408호로 창건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지금의 대웅전은
조선 영조때 다시 건립되었다
연리근
감로수
측면에서 본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칠성각및 산신당
대웅전 후면
앞면 5칸, 옆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지붕 건물이며,
돌을 쌓은 기단 위에 덤벙 초석을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배흘림기둥 사이의 너비에 비해 기둥이 높은 편이며 거의 손질하지 않은 자연목 그대로 세운
귀 기둥은 좌우가 비대칭이다
배흘림기둥
대웅전 꽃살문
연꽃, 모란, 국화, 난초, 작약, 무궁화가 조각되어 화려함을 자랑하는 다섯 칸의 열개의 꽃살문
소조 석가여래 삼존좌상 : 보물 제1851호
가운데 석가여래를 주불로 좌측에 아미타여래, 우측에 약사여래를 모셨다
불상 위에는 화려하게 꾸며진 운구 형식의 닽집(천 개)을 달았다
아미타불은 칠보 궁, 석가여래는 적멸궁, 약사불은 원 만궁이란 편액이 달렸다
대웅전 기둥에 쓰인 글씨의 뜻
대웅전 내부
덤벙 초석 위에 배흘림 원기둥
관세 움 보살
1980년대에 조성되었다 하며 신기하게 비가 내려도 용안(얼굴)만은 젖지 않는다고 한다
요사채
빈 공간이 많아 조금은 허술한 면도 없지 않으나
넓은 앞마당은 석가탄신일 같은 큰 행사를 치르기엔 안성맞춤일 듯하다
또한 여백의 미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심신을 편안하게 하는 시각적인 요소도 있다
쌍계사에는 다음과 같은 얘기가 전해져 온다
절의 쌀뜨물이 10리 밖 큰 강까지 흘러갔다는 내용이 있을 정도로 번성하였으며,
대웅전 탱화를 파랑새가 붓을 입에 물고 그려주었다는 설,
대웅전 문의 꽃무늬 문양에 도력이 가미되어 법당 안쪽으로 빛이 잘 투과한다는 설,
대웅전의 기둥 하나가 칡덩굴로 되었으며 이 기둥을 안고 돌면 병을 오래 앓지 않고 저승에 간다는 설,
북소리가 너무 웅장하여 한쪽 가죽을 찢어냈다는 설,
다양한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는 쌍계사는 논산 8경 중에 제5경입니다
2020. 7. 4.
레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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