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의 모양이 둥근부채를 닮은 미선(尾扇)나무 꽃

미선나무(尾扇木) 꽃

미선나무는 열매의 모양이 둥근 부채를 닮아 미선나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며

천연기념물이다

분포지역은 충북 괴산. 진천, 영동,북한산, 전북 변산반도이며

석회암 지역에 나는 낙엽 활엽관목이다

꽃은 지난해에 형성 되었다가 3월에 잎보다 먼저

개나리 꽃모양의 흰색,연분홍색 꽃이 수북하게 달린다

열매는 시과이며 둥근 타원 모양이며 끝이 오목하고

둘레에 날개가 있고 2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노란색의 개나리꽃은 향기가 없지만

미선나무 꽃은 향기가 뛰어나다

종류로는

분홍색 꽃이피는 분홍미선(for. lilacinum)

상아색 꽃이피는 상아미선(for.eburneum)

꽃받침이 연한 녹색인 것을 푸른미선(for. viridicalycinum)

열매끝이 패이지않고 둥굴게 피는것을 둥근미선 이라고 한다

생육환경은 알카리성 토양에서 잘자라고

물 빠짐이 좋은며 공기 오염이 심하지 않은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이고 잎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두색이고

가는 털이나며 길이는 3~8㎝, 폭은 0.5~3㎝이고

2줄로 어긋나며 달린다

열매는 9 ~ 10월경에 타원형으로 달리고 종자는 반달 모양이다

심는 방법은 삽목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른 봄이나 가을에 1년생 가지를 이용 삽목한다

햇볕이 잘 들어 오는곳에 심고 물 빠짐을 좋게 해주며

퇴비도 많이 넣어 땅을 비옥하게 만든후 심는다

전 세계에 1종 1속만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소중한 우리의 자산이다

3. 24일 유성에서 촬영

                                충북 칠성군 쌍곡계곡 입구 미선나무 마을에서 제8회 미선나무

                                         꽃 축제가 2016. 3. 25(금) ~ 27(일) 까지 3일간

                                             열린다니 향기로운 봄 나들이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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