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

내변산 관음봉산행(1)

레드포드 안 2011. 6. 12. 10:02

 

 뉴금강산악회 65차 정기산행을 변산 관음봉을 향해 산행을 시작 합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출발합니다

 가다보니 힘들면 잠시쉬어 실뜨게놀이 하고가시라고 요렇게 밧줄을 묶어놨네요

 잠시쉬며 한숨돌리고 건너다본 앞산입니다

 올라가기도 힘이드는데 어느분이 돌탑을 쌓아놓으셨네요

 등산로가 흙길이어서 먼지가 폴폴 납니다

 올라가는내내 그늘이어서 좋왔지만 바람한점없어 무더웠습니다

 더우면 잠시 쉬어가라고 고목이 반겨주네요

이름모를 비목이여!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언제 먹었을런지 모를 샘물도 있네요

 쌍선봉3거리에서 월명암 쪽으로 하산합니다

 스님들의 부식창고 머위나물밭 입니다

 아담한 월명암 대웅전입니다

 종각 지붕위에 연꽃문양의 기와가 너무 예쁘네요

 꽃속에 묻힌 관음전입니다

단청도 예뻐서 당겨봤어요, 자세히 보시라고..... 

 요긴 내실 요사체 입니다

 삽살견이 길을막고 우리를 외면합니다

 아무리 예쁘게 찍어줄려해도 눈이 안보이니 ㅋ ㅋ ㅋ

 이마에 송글송글맺힌 땀방울을 딲으며 바라본 앞산입니다

 저멀리 큰산은 운무에 가려 잘 안보이네요

 요사체뒤 연못에 살고있는 홍련 

 야는 백련이고요

 읽을 시간이없어 사진찍었어요

 전나무 일주문입니다

 푸르름이 더해가는 6월입니다 더

 폭염속에서도 물기없는 바위 위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소나무 입니다

 암릉지역 입니다. 지열이 올라와 상당히 무더웠어요

 잠시 전망대에서 쉬어 갑니다

 옥녀봉 줄기가 보입니다

 폭포 가기전 무지개 다리입니다

 작고 아담한 저수지 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관음봉이 보이네요

 가다가 힘들면 잠시누워 쉬어가라고 초록융단을 깔아놓았네요

 저멀리 직소폭포가 보입니다만 떨어지는 물이없어 폭포구실을못하고 절벽으로 남아있어 아쉽네요

 가까이 당겨봐도 역시 떨어지는 물이없어 아쉽네요

 폭포밑에 웅덩이

 제백이 고개 올라가기전 웅덩이에는 피라미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시원한 물가에서 일행들과 점심도 먹고요

 물이 흘렀으면 시원하고 물흐르는 소리가 더욱좋왔을 계곡이네요

 요기가 제백이 고개 입니다

 관음봉의 암벽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관음봉 중턱에서 바라본 앞산입니다

 에구 다리야! 저기까지 언제갈꼬! ㅎㅎㅎ

 저기보이는 암벽밑에 등산로도 있더라구요

 관음봉 정상을 향해 다시 출발 합니다

 겨우 해발 370m 정상에서 힘들다 하면 설악산 같은 높은산은 어이 갈꺼나...

 관음봉에서 내려다본 내소사 전경입니다

 산행을 같이한 일행입니다. 일명 날다람쥐 ㅋㅋㅋ

점심먹으며 함께한 곡차한잔에 얼굴이 벌겋게 물들었읍니다.    지송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