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꽃
닥나무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 서식한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붉은색으로 피며, 꽃말은 ‘당신에게 부를 드려요’이다.
열매는 초여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크기는 3m 정도이다.
열매와 뿌리를 약재로 쓸 수 있다.
쌍떡잎식물강 쐐기풀목 뽕나무과 닥나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Broussonetia kazinoki’이다.
나무의 줄기를 끊으면 ‘딱!’하는 소리가 나서 ‘딱나무’라고 하던 것이
지금의 ‘닥나무’가 되었다고 추측된다.

크기는 약 3m이다.
잎은 어긋나고 흔히 약 2~3갈래로 나누어지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와 가시가 있고,
잎 양쪽에 가는 가시가 달린다.

꽃은 잎이 나올 때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무리 지어 핀다.
수꽃은 새로 나온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암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둥그렇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겉에는 아주 작은 가시들이 달려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에 많이 분포한다.
열매를 ‘저실’이라 하여 한방에서 양기부족·수종의 치료에 쓰고 있다.
뿌리도 약재로 쓰이는데, 잘게 썰어 밥 먹기 전에 달여 먹으면 소갈을 치료할 수 있다.
나무껍질 속의 섬유는 창호지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로 저화라는 돈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옥천 지오리에서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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