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나무꽃

레드포드 안 2025. 5. 18. 18:45

닥나무

 

 뽕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아시아가 원산지이고,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 서식한다.

꽃은 봄에서 늦봄 사이에 붉은색으로 피며, 꽃말은 ‘당신에게 부를 드려요’이다.

열매는 초여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크기는 3m 정도이다.

열매와 뿌리를 약재로 쓸 수 있다.

 

쌍떡잎식물강 쐐기풀목 뽕나무과 닥나무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Broussonetia kazinoki’이다.

나무의 줄기를 끊으면 ‘딱!’하는 소리가 나서 ‘딱나무’라고 하던 것이

지금의 ‘닥나무’가 되었다고 추측된다.

 

크기는 약 3m이다.

잎은 어긋나고 흔히 약 2~3갈래로 나누어지며 가장자리에는 잔톱니와 가시가 있고,

잎 양쪽에 가는 가시가 달린다.

 

 

꽃은 잎이 나올 때 암꽃과 수꽃이 한 나무에 따로따로 무리 지어 핀다.

수꽃은 새로 나온 가지의 아래쪽 잎겨드랑이에서 피며 암꽃은 위쪽 잎겨드랑이에서 핀다.

열매는 둥그렇고 붉은색으로 익으며 겉에는 아주 작은 가시들이 달려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월에 익는다.

원산지는 아시아이고, 주로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밭둑에 서식한다.

한국에서는 전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특히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에 많이 분포한다.

 

열매를 ‘저실’이라 하여 한방에서 양기부족·수종의 치료에 쓰고 있다.

뿌리도 약재로 쓰이는데, 잘게 썰어 밥 먹기 전에 달여 먹으면 소갈을 치료할 수 있다.

 

나무껍질 속의 섬유는 창호지를 만드는 데 쓰인다.

과거 조선시대에는 나무 껍질로 만든 종이로 저화라는 돈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옥천 지오리에서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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