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레드포드 안 2021. 4. 25. 13:30

꽃말 : 겸양

 

 

 

제비가 돌아오는 봄에 피는 꽃

겨울나러 갔던 제비가 돌아오는 무렵에 꽃이 핀다고 제비꽃이라 부른다는 설과,

꽃의 모양과 빛깔이 제비를 닮아서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오랑캐꽃이라는 이름의 유래에는 꽃이 필 무렵

오랑캐가 자주 쳐들어와서 붙었다는 설과 꽃의 생김이 오랑캐의 머리채를 닮아서 그렇게 부른다는 설이 있다.

또한, 전설에 의하면 양치기 소년 ‘아티스’가 아름다운

소녀 ‘이아’의 진실한 사랑을 모른 척 하자 ‘이아’가 죽어 제비꽃이 되었다는 그리스 신화 이야기가 있다.

앉은뱅이꽃은 키가 작아 앉아있는 것 같다고 해서, 반지 꽃은 꽃으로 반지를 만든대서, 장수꽃과 씨름 꽃은 꽃 모양이

장수들이 씨름하는 것 같아서, 병아리꽃은 병아리처럼 귀여워서 각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오랑캐꽃. 장수꽃. 씨름 꽃. 민 오랑캐꽃.  병아리꽃. 외나 물. 옥녀 제비꽃. 가락지 꽃. 참 제비꽃. 참 털 제비꽃

큰 제비꽃. 독행호. 양각자. 자화 지정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는 꽃

 

 

 

 

제비꽃 종류

삼색제비꽃(팬지). 흰 제비꽃. 노랑제비꽃. 남산제비꽃. 고깔제비꽃. 단풍 제비꽃. 알록제비꽃.

왜 제비꽃. 뫼 제비꽃. 털 제비꽃. 콩제비꽃. 선 제비꽃 등이 있다

 

 

 

 

 

 

 

 

 

 

 

 

 

 

 

 

 

 

 

 

 

 

 

 

 

 

 

 

 

 

 

 

 

금강휴양림으로 보라돌이 큰 구술붕이를 보러 갔다가 산책로에서 담아 온 제비꽃이다

 

제비꽃 담다가 만난 네 잎 클로버

이런 예쁜 야생화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나에게 찾아왔나 보다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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