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레지

레드포드 안 2021. 3. 19. 20:45

월성봉 얼레지 다리 주변에서 만난 얼레지꽃

 

12시가 넘어가니 하나, 둘 개화한다

 

따듯한 봄 햇살에 살며시 기지개를 켜는 바람난 여인

 

계곡을 따라 오르며 활짝 핀 얼레지를 포스팅한다

 

얼레지 꽃색이 진하고 옅으면 햇빛과 그늘진 곳에서 찍어서 차이가 난다

 

아직은 완전체가 되지 못한 얼레지꽃

 

나무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에 명암이 갈린다

 

 

 

 

 

 

 

 

 

야산에는 진달래가 한창이다

 

잎의 색깔이 달라 변이종인가 하여 위에서 찍어 본 사진 한 장    

     토요일 내리는 봄비가 그치고 다음 주가 되면 온 계곡이 분홍색 얼레지꽃으로 환하게 물들어 있으리라...                

2021.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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