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진안 마이산의 가을 풍경
레드포드 안
2020. 10. 13. 20:35
진안 마이산의 가을 풍경을 보고 싶어 어제 잠시 다녀왔습니다
반월제 주변에 난쟁이 코스모스가 활짝 피어 장관을 이룹니다
일찍 도착한 진사님들 사이에 끼어 나도 몇 컷 담아 봅니다
도착했을 땐 하늘이 맑더니 차차 구름으로 뒤 덮여 버리네요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며 여러 장 찍어 봅니다
키가 작은 코스모스라 사진 찍기에는 적격입니다
반월제에서 마이산 반영을 담을까 가봤더니 수량도 적고 바람까지 불어 포기합니다
단풍은 아직 멀었네요
황화코스모스와 노랑나비
포인트가 한정된곳이라 몇 장 더 담은 다음에 북부 주차장 생태수변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저수지 뚝방에 심긴 코스모스를 넣어서 한 장 담아 봅니다
분수의 물줄기를 숫마이봉에 맟춰서 한 장 담고
마이산의 반영이 투영되는곳으로 자리 잡고 단풍까지 넣어서 찰칵
진안 역사박물관옆에 미로공원으로 옮겨 공원과 마이산을 담아 봅니다
말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펜션을 지어서 멋진 경관을 훼손시켰네요
붉게 물들어 가는 마이산의 단풍을 함께 담아 봅니다
누런 황금들판을 배경으로 마이산의 숫마이봉을 한 장 담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애기단풍이 빨갛게 물들면 다시 찾아오리라
2020. 10. 13. 화요일.
레드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