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황매산의 야생화 4. 은빛 물결 출렁이는 억새평전

레드포드 안 2020. 10. 2. 09:31

 

황매산

경남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의 경계에 있는 높이 1,108m의 산이며,

황매평전에는 각종 철 따라 피는 야생화와 철쭉과 억새로 유명하다

 

황매산의 전설

황매산의 무학굴은 조선태조 이성계의 건국을 도운 무학대사가 합천군에서 태어나 수도를 한 동굴로 전해진다.

수도승 시절 무학대사의 어머니가 산을 왕래하며 수발하다 뱀에 놀라 넘어지면서 칡넝쿨에 걸리고 땅 가시에 긁혀 상처 난 발을 보고 100일 기도를 드려 뱀, 칡, 가시가 없는 '삼무의 산'으로 불렸다는 전설이 있다.

 

 

은빛 억새가 물결치는 황매산

 

황매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보려고 일부러 찾아 온 황매평전의 억새밭

 

 

 

쑥부쟁이

 

가을에 핀 야생화를 보기위해 이 길을 따라 철쭉 군락지까지 내려간다

 

 

 

구름모자를 쓴 지리산 천황봉과 황매산의 억새

 

억새밭에 피어난 쑥부쟁이

 

 

 

 

 

 

10월 말경이면 온통 은빛으로 변해버릴 황매산의 억새밭

 

 

 

베틀봉

 

철쭉군락지와 감암산 방향

 

베틀봉과 산불감시탑

 

황매산 정상, 삼봉, 중봉, 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황매 산성

 

황매산 성과 지리산 천왕봉

 

베틀봉 가는 길

 

오토캠핑장 가는 길

 

 

 

 

 

벌개미취

 

제1철쭉 군락지 가는 길

 

 

 

철쭉 군락지에서 바라본 황매평전 억새밭

 

황매산 군립공원 오토캠핑장

 

 

 

오토캠핑장과 황매산 삼, 중, 하봉

 

하늘계단 가는 길

 

제1철쭉 군락지 쉼터

 

하늘계단과 베틀봉

 

 

 

거북바위

 

하늘계단, 깔딱 고개

 

늘 계단에서 본 철쭉 군락지와 누룩덤, 모산재 방향

가을 야생화(물매화, 쓴풀, 투구꽃, 구절초 등)를 보기 위해 먼길을 달려 찾아온 황매산

가을색으로 물들어가는 억새 평전이 아름다워

발길 닿은 곳, 눈길 닿는 대로 꾹꾹 눌러  담아 갑니다

언제 다시 찾아올지 모르기에

2020. 9. 24.

차황면 황매 산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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